친구야,
너는아니?
내가 이 카페에 접속하면 제일먼저 뭘하는지를.
그것은 카페ON창을 탐색하는 거란다.
왜냐구?
너의 닉이 그곳에 있을것 같아서.
네닉이 보이면,
네모습을 보는것같이,
너와 마주앉은것같이,
너와 손을 마주잡고 있는것같이 내마음이 마구 설레이는거 있지?
내 마음에는,
내 안에는 언제나 네가 자리잡고 있는걸 아니?
아니,
넌 모를거야.
내가 말해주지 않았으니까.
아니 반대로 모임에 나가면 일부러라도 너에게만은 친하지 않은척,
별 관심없는척 자주 다가가지도 않았으니까 더욱 모를테지.
그런데도 넌 별로 서운한 표정이 아닌것을보면 너에게는 내가 그저 그렇고그런
친구이상은 아니었던가봐.
그래도 괜찮아 친구야.
나 서운해하지 않을께.
왜냐구?
그건 그저 네가 내맘속에 자리한것만 가지고도 난 충분히 행복하거든.
내가 너에게 이런맘을 가지게 된것이 언제부터였던가?
잘모르겠어.
그런데 그런건 지금이순간 필요하지도 않을거야.
중요한건 네가 내맘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는 걸테니까.
친구야,
네가 뭐라든,
또 누가뭐라하든 난 상관하지 않을거야.
그저 네가 내맘속에,
내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다는것 만으로도
난 행복하니까.
그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거야.
그냥 그렇게 넌 내맘속에 있어주면 되는거거든.
이제 내마음을 내보여도 되겠니?
그래,
말해줄께.
사랑해.........
친구야.
이마음을,
이행복을 우리친구들 모두에게 나누어 드립니다.
친구들 우정에 깊이 감사하는 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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