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읽었던 부정부패를 비꼰 유머한토막.
이탈리아 국토건설부장관(이하 I 장관) 집에 초대되어온 아프리카 건설부장관
(이하 A 장관),
으리으리하고 화려한 I장관집을 보고는 벌어진입을 다물지 못하고 물었다.
"아니,I 장관님."
"장관의 급료가 얼마나 된다고 이런집을......"
그러자 I 장관은 A 장관에게 저멀리 건설중인 다리를 보여주며 말했다.
"저멀리 다리가 보이시죠?'
"아.예, 잘보입니다."
그러자 I 장관이 자랑스레 말했다.
"50 프로 !"
고개를 끄덕이던 A장관이 자기나라로 돌아가고 한동안 세월이 흐른다음
이번엔 I장관이 A장관집에 초대되어갔다.
그런데 이런...........
이 가난한 나라의 장관집이 자기네 집에 비할바가 아닐만큼 초호화의 극치를
달리고 있지않은가?
멍~하니 있는 I장관에게 왜 그러는지 잘알겠다는듯이 A장관이 손가락으로
먼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A장관 :"저기 저멀리 다리가 보이시죠?"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다리커녕 나무토막 한개 보이질않네?
I 장관: "글쎄요? 제눈에는 아무것도............"
그러자 A장관이 가슴을 쭉펴며 큰소리로 말했다.
"100프로 !
I장관은 떫떠름한 표정으로 속으로 말했다.
"이놈아, 해먹어도 정도껏 해먹어야지."
그래봐야 50보 100보지 뭐.
지금도 그렇게들 살고있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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