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기란게 영원할수도 있고 또한 아닐수도있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느한순간 실망하여 좋아하던 그만큼보다

더 미워하는 경우도 주변에서 보아왔지만 설마 나의팬은 변함이

없지않을까 기대함 해보는데 그래도 될른지.

 

우리 여친들이 모두다 긍정할만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생각에 여인들이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그것을 첫사랑이라고 한다면 그 대상은

세월의 흐름을따라 변해간다고 하면 맞는말일까?.

물론 그것이 꼭 이성관을 가지고 하는것을 아니지만 말이다.

 

이성관이 없는 첫사랑?

 

3~6세정도의 여아들이 엄마와 비교되는 아빠는 듬직하여 기대고싶은 대상이요

그러다보니 한마디 소망을 비춘다는 말이 주변사람들 배꼽을 흔들어 놓는다.

"나 이담에크면 아빠랑 결혼할꼬야."

졸지에 엄마랑 연적의 관계로까지 발전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고야 말았다.

 

좀더크면 오빠가있는 여자애는 오빠에게 온갖정성을 쏟는것을 주변의

친구 여동생들을 보면서 참 많이도 부러워 했었다.

그때에는 사랑의 상대가 오빠가 되는거라고 억지좀 부려봐?

 

그러다 좀더 성숙해져서 이성관에 눈을뜨게되면서 드디어 진짜말하는

첫사랑을 갖게되겠지.

 

뭐 이말이 틀리다고 생각하는 여친이 있다면 또 그렇다는 의견으로 알고.

 

나중에 성숙한 여인이 되어서도 여인들은 엄마와는 티겨태격 하면서 그저

살가운 친구같이 즐겁게 지내면서도 아버지에게는 마음속으로부터 아주깊은

사랑으로  극진히 봉양하는것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다.

지금은 이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우리누님도 그랬었고 말이다.

 

그래서.

 

지금 요렇게도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더 멋진 미사여구가 더 없나? ㅎㅎ)

우리딸녀석.

 

나중에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나의 영원한 팬으로 남아있어 줄려나?

이 아비를 사랑하고 아비가 사랑해주는 영원한 팬 말이다.

 

그렇다고 너 그럴꺼지? 하고 물을필요는 없을것이다.

지금이야 당연히 그런다고 할테니까.

 

허허허..

참 싱거운 사람,

나말이다.

별생각을 다하고 앉았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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