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뭐지? 터엉 비어 바보가 되기라도 한것같은 이 머리속은?.

인천백작 2010. 1. 27. 23:32

그참 이상하네?

새해들어서 뭔가 빠진것도 아닌데 어째 이모양인지.

그저 머리속이 텅 빈것같이 아무것도 떠오르질 않는다.

 

작년.

아,

그러니까 벌써 몇일 지났다고 작년이네.

그러니까 작년엔 그래도 2~3일에 하나꼴로 별 시덥지 않은거래도

글하나 쓴답시고 끄적거려 봤는데 올해들어 이미 여러날이 지나고

있는데도 글커녕 뭘 할것인지 영 감조차 잡히질 않는다.

 

몇몇 친구에게 물어봤다.

"왜 이런걸까?"

 

그 친구들말이 그럴땐 그냥그대로 아무생각말고 그저 쉬랜다.

자꾸만 글을쓰겠다 다른 뭘 하겠다 마음에 부담주지말고..

 

그래.

당분간 쉴련다.

그저 아무생각말고.

 

그런데 의문이다.

지가 하던 가락이 있는데 얼마나 갈련지.

 

"우리 내기할까?"

마음속에서 내 스스로에게 묻는것같다.

 

허허허....

정말 마음이 허허롭구나.

정말 왜 이런거지?

철 드는것도 아니고...........

 

출처 : 인천백작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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