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게 아니구~~우.

 

우리 꼬방에서 다른곳에까지 참견할 시간까지는 없는 생활속에

그저 이곳 사랑방에 죽치고 앉아서 시시콜콜이 지지고 볶기를 어언

5년여....

 

그래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제법 이공간에선 많은친구들을

알게되었다.

 

그런데 재미란 다름이 아니고.

 

2004년 10월달에 30문30답방에 숙제를 했었고 그 조회수가

1100회를 넘어가기에 우리 벗님들의 관심에 참 감사하구나 하던차에

그만 실수로 그 글을 날려버리고 말았다.

 

아,

그래도 1100회씩이나 보아주던 친구들의 관심을 한꺼번에 날렸다

생각하니 허무하고 미안하고.....

 

그러다 2007년 7월31일날 옛것을 최대한 떠올리며 다시 그방에

"벗었던게 실수로 지워져서 다시벗어유."

하고 올린글이 그동안 다른친구들이 열심히 벗어제끼는(?) 바람에

3페이지나 밀려 있건마는 첫페이지에 있을때 700 여회의 조회수가

있다가 넘어가기에 이젠 그만 읽어주려니 했었는데 그게 나의

오판이었다.

 

오늘까지 꾸준히 친구들이 찾아주어 1200회가 넘어가고 있으니

그저 그렇게 관심갖고 찾아주는 친구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그래서 요즘.

오늘은 또 몇명의 친구가 이글을 찾아주었나?

하고 다시금 뒤져보는 재미가 새로 추가되었다.

허허허.........

 

고마우,

벗님들아.^^*

 

출처 : 인천백작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인천백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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