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내가 글을 자주 써 올릴때에는.....

인천백작 2013. 7. 11. 10:00

한마디로 말해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뭐 거기에 해당되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전에 직장생활 할때에는 월급 받기가 미안할 정도로 한가하게 근무했었다.

물론 하루종일 놀다(?)가도 한껀만 제대로 처리하면 일반사람 일년 연봉의 가치만큼

일을 해냈으니 꼭 놀았다 말하긴 좀 ....

 

그래서 기술이란게 그렇게 중요했겠지?

20 여년 근무하는 동안에 여러번 행했던 구조조정에서 무참히 잘려나가는 동료를

가슴아프게 보면서도 무난히 은퇴할때까지 잘 벌어 먹은거보면.

 

그 한가한 시간에 공부도 했지만 이 방에 무수한 글들을 올릴수 있었기에 울 벗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었는데 요즘은?

 

개인 사업이랍시고 벌려놓고 보니까 바쁘면 바쁠수록 그만큼 시간이 없는대신 수입이

많아지고,

반대로 한가하면 할수록?
뭐 그렇게 되더란 말이다.

 

그러다보니 글을 많이 써 올린다는건 그만큼 한가한것이고 또 그만큼 벌이가 션찮은

것이고 글을 거의 못쓴다는건?

또뭐 그렇더란 말이다.

 

그러니 우리 벗님들께 부탁 드리노니...

백자기 저놈이 글을 안쓰는걸보니 이곳과 거리를 두려나보다고 오해는 하지마시고

그저 저놈이 요즘 살판 났나보다...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허허허

 

근데,

수입은 줄더라도 우리 벗님들과 글로서 대화를 많이하면 좋을지,

아니면 대화를 못하더라도 잘먹고 잘사는게 더 좋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 접점.

즉 적당한 선이 어디인지는 좀더 연구해 봅시다.

그렇다고 내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지만,

 

암튼 이 백작이를 사랑해주시는 벗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말저녁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저요?

지금 딸 내외와 외손녀 데리고 놀다가 슬그머니 도망와서  한글자 올려놓고 또 갑니다.

 

허허허

 

다음 글까지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