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플레닛? 이것도 주어야 받는거더라. ㅎ

인천백작 2011. 3. 3. 10:23

 

무엇이든지 꼭 주어야 받는가보다.

주지않고 받을려고만 한것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이것도 주어야 받는거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는구나.

 

미니홈피가 어떻고 저렇고 말만 들었지 실제로 꾸며볼 생각을 못하다가

플레닛이란걸 접하게 되었고 컴맹에서 겨우 탈출한 실력 같지도않은 실력으로

글도쓰고 사진도 올리면서 나름대로 이쁘게(?) 꾸며보려 노력하면서 기왕이면

좀 모자라지만 공유하자는 생각에 공개로 해놓았는데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방문자수가 늘어나니 그것도 재미중 하나가 되더라.

 

그런데 얼마전에도 말했지만 작가가 책을내어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좋은것처럼

글이란것도 기왕 써놓았으면 조회수가 많이 오를수록 기분이 좋은거야 내가

속물이라서 그렇다 하더라도 할수없구나.

 

그런데 이 플레닛의 방문자수가 4년동안에 기껏 5000명정도 되기에 이정도면

많은편이 아닐까 하다가 다른사람들 플레닛을 뒤적 거리며 다녀봤더니 이건

완전히 새발에 피 일세그려.

 

물론 나보다 적은사람도 있지만 어떤사람은 5만회에서 20만회까지 방문자수가

기록된것을 보고는 아사람들은 밥먹고 플레닛만 만들고있나? 의문스럽더라.

 

그렇다고 그 플레닛 내용이 특별히 더 좋은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런데?

여기저기 다른사람들의 플레닛을 뒤지며 그냥  들어갔다 나오기만해도

다녀간 사람이라는 칸에 이름이 남아있게되니 이사람들이 다녀간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서겠지?

다시 내 플레닛을 한번씩 다녀가니 갑자기 방문자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오호? 요거봐라."

 

흥미가 발동한 나.

한 이틀동안을 시간 날때마다 여기저기 다른사람 플레닛에 발자국만 찍어놓고

돌아 다니다보니 아마도 약 300여개의 플레닛을 돌아다녔나보다.

 

옴마나...

그랬더니 그 다음날에 내 플레닛에 방문자가 하루동안에 자그마치 450회.

으~~~~.

 

이제는 그런 장난을 그만 두었지만 이것도 주어야 받는거라는게 참 우습구나

싶어지는 조그마한 경험이었다.

 

가만...

 

그럼 오늘 방문자는 몇이나 되는건가?

ㅎㅎㅎ

 

 

출처 : 인천백작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인천백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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