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인터넷을 사용할때는 이렇게까지
다용도로 쓰여질줄은 진작에 몰랐는데....
이렇게 다양한 쓰임새에
더구나 8천명이 넘는 친구를 동시에 사귀는
행운을 주다니...
정말 대단하긴 대단한 놈이구만.
그렇게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니 플레닛이란
항목이 계속 뜨는데 도데체 이것이 무엇인공?
이리저리 찾다보니,
아하 !!
개인홈피란게 이런거 비스무리 한거구나.
그래서 나름대로 하나하나 아이들에게 구박(?)을
받아가며 배워서 사진도 몇컷씩올리고,
어줍잖은 글도 써서 올리기 시작한날이
2004년 9월2일이니 어느덧 3년하고도
대~애충 6개월이 흘렀다.
이공간에서 인기도 좋고 입담도 좋은 사람과는
비교도 되지 않겠지만,
(다른곳엔 수만명의방문자 기록도 봤다.)
그동안에 내 플레닛에 어렵게 발걸음 해준
분들이 어느새 오늘 오후 8시 40분현재
2420명이나 되다니.....
이분들의 방문이 새삼 고마워지는구나.
거기에 방명록을 기록해준 분들이
과분하게도 414명,
아이고, 고마워라.
여기의 에피소드야 누구나 있겠지만,
친구하자고 조르고 조르기에 겨우 허락했두만.
자신은 12살짜리 소녀라면서 그래도 그렇게
어리게 보이지는 않는다고?
누가 물어봤나?
그러면서 하는말이
"와! 마흔아홉씩이나 되신분이 이런것도 하시냐고,
대단하시다."고. ㅎㅎㅎ
그리고는 1년후에 방문하여 잘 있느냐고 했더니
"누구 시온지 기억이..."
ㅎㅎㅎ 이런 떠그럴.
그런데 얼마전 우리꼬방에 그 소녀와같은
닉을쓰는 여꼬가 가입을 했네.
무슨 인연인지. 허허헛...
뭐, 명예에 누가되지 않을것 같으니 밝혀볼까?
<깜찍공주> 란다.
혹여 깜찍공주 친구,
불쾌하다면 미안.
내닛에 가끔 접속하던 어떤여꼬,
어느날 갑자기 하는말이.
"백작 닛에 갔더니 다른여꼬가 여기는 왜오느냐고,
하는데 어쩌지?"
그참,
어차피 열려진 공간에 누가오든 무슨상관이라고
어느여꼬가 다른여꼬를 막는다는건지 참.
그런데 그런말을 한두명의 여꼬에게서 들은것이 아닌데...
혹시라도 누군가 그런사람이 있다면 제발 이정도에서
그쳐주렴.
공연히 오해받을라.
그외의 우스운 일들은 다음에 올려볼께.
그런데 친구들아,
혹시 내닛에 다녀가면 방문자란에 자신의닉을
제발 지우지말아주렴.
누가 왔다갔는지, 답방도 해야되는지 알아보게 말이지.
그리고 어지간하면 방명록에 한줄 쫙--- 써주고 가렴.
반갑게 맞을테니.
비록 잘 꾸며놓지못한 썰렁한 곳이지만
우리친구들,
많이많이 다녀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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