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가.
T.V에서 기도원의 병폐에 관해서 방송을 해주더라.
모 종교를 내새워서는 무슨 커다란 사화 봉사단체나 되는듯이 최소한의 비용만
가족들에게서 받으면서 최대한 잘 모시겠노라 광고해놓고는
실제론 가두어놓고 짐승을 사육하듯이, 또는 죄인을 가두어 놓듯이 학대하고
심지어는 여자환자인 경우에는 성폭행까지도.....
그런데 그 가족들은 그런것을 일부라도 알고 있으면서도 섣불리 항의하거나
그 환자를 다시 빼내오질 못한다더라.
왜냐하면 그래도 그 가격에 그런환자를 맡길수 있는곳이 그런곳밖에 없기때문에....
그 방송을 보면서 그런곳의 전부가 그런것이 아닐텐데 실제로 봉사와 희생으로
정성스레 그런사람들을 보살펴 주는곳까지 도맷금으로 매도되지 않을까 염려 되면서도
내 과거를 되돌아봄에 감사의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남이 고맙기 그지없더라.
2004년 6월달에 갑자기 쓰러지신 아버님.
큰며느리를 결코 이뻐하지 못하시던분.
거기에서 아ㅜ시움이 크셨던가?
그에비해 차별적으로 작은며느리를 이뻐하시던 분.
어찌보면 집안 망신이라 할만한 일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밝혀보련다.
노인병원에 모셨지만 반평생을 종교활동 하신다고 운동이나 일을 전혀않하시던분.
근육이 없으니 회복이 전혀되질 않고...
집으로 모시기전 요양원부터 알아보는 불효.(초안)
출처 : 인천백작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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