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민주당이 살판났다.
6.2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승리했다고 목소리 높여서 민심을 논하고
정책을 바꾸란다.
그런데 이사람들아.
그렇게 좋아만 할일인지 조금만 뒤돌아 생각좀 해보지 않을려나?
당신들 노무현 대통령인 열린우리당 시절에 어땠는지 벌써 잊은거야?
정말로 잊었다면 진짜 돌대가리들은 민주당에 다 모아 놓은것이요,
그냥 잊은척하고 떠들어 대는거라면 정말 당신들 뻔뻔하기 그지없구만.
하긴 정치는 낯짝이 뻔뻔해야 해먹는것이긴 하지만.......
열우당 시절에 보궐선거하면 결과가 어땠어?
거의 90%는 한나라당에 헌납한 꼴이잔는가.
그것도 한두번인가?
그때에도 당신들은 국민의 소리를 겸허히 듣겠다고 열심히 립써비스했지.
물론 달라진건 개뿔도 없었지만 말이야.
그래.
당신들 말대로 이것이 민심이고 국민의 현정권 심판이라고 해보자.
그래서,
세종시 수정안 철폐하고 4대강 공사중단이 국민의 뜻이라고?
어느 국민이 그렇게 말했어?
그저 몇몇이 목소리높여 떠들어대면 그게 국민의 소리야?
단지 민주당을 밀어주면 무조건 현정권이 하는일에 반대만 하라고 밀어준거야?
그렇다면 당신들말야.
그게 국민의 뜻이라 해석해서 하지말아야 한다고 목청 높이는데 그러면
이명박 대통령 후보를 찍어준 국민의 뜻은 한반도 대운하 하라는 것일텐데
그것은 어째서, 어떤 명분으로 죽자사자 반대한거지?
그를 대통령으로 압도적 지지하여 뽑았을때엔 국민의뜻이 그의 공약대로
한반도 대운하 하라고 한거라는데 당신들은 왜 그리도 반대한거야?
국민의 뜻이라며?
그러게 이 양반들아.
제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부탁하는데...........
제발 제발.
거 아전인수식 해석좀 하덜말어.
국민이 그렇게도 당신들눈엔 바보같이 보이니?
물론 나도 개인적으로 한반도 대운하?
결사 반대야.
그다음얘긴 다음에 또 하자구.
경제를 망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민과 소통이 않되고,
독재정치를 하고,
삽질 공화국이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등등등.
참 말도많고 탈도많다.
어디,
하나하나 찍어보자구.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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