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짜아~식이 지애비닮아 X랄만 커가지곤.....

인천백작 2009. 1. 7. 14:37

이게 우리마눌이 한소리 같았으면 그저 그러려니 하고 말텐데

그게 아닌게 문제라.

 

아주 먼 옛날(?).

우리아들이 갓 태어나 얼마되지 않았을때 처가에 처형제들과

우리애들이 함께 놀고있었다.

 

때가 되었으니 어린애를 목욕시킬 시간이 되었고 커다란 함지박에

따뜻한 물을 받아가지고 안방으로 가져와서는 아들의 옷을벗기고

물에 넣으니 이녀석이 땅이 꺼져라 울어제친다.

 

그런데 그것도 남자라고 따끈한 물에 몸을담그니 상징물이 추욱

늘어져 큼지막하게 부풀었던 모양이다.

 

애는 앵앵울지,

상징물은 축 늘어져 커져있지.

처 형제들이 깔깔거리며 웃는사이 처형중 한분이 농담이랍시고

하시는말.

"어허, 그자식. 지애비닮아 불알만 커 가지곤.ㅎㅎㅎ"

 

그얘기를 듣고 모두 뒤집어 지듯이 한바탕 웃고난다음 우리마눌이

냅다 하는 큰소리.

 

"아니?그래서."

"언니가 울신랑 불알을 봤어? 봤냐구?"

 

그말이 떨어지는 순간 모두다.

"엑..........!"

하긴 그렇게되나?

 

졸지에 처형은 내 거시기를 본사람이 되어버렸다.

허~~

언제봤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