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자신의 착각을 벗들에게 요구하지말라. 착각보다 무서운건 착각을 믿는것이니.....

인천백작 2008. 8. 14. 23:08

이런글은 정말로 쓰기싫었다.

이글로 인해서 논쟁의 불씨가되어 시끄러워지는것이 두려워서 말이다.

그런데 요즈음 무언가 착각을 하는사람몇이 이꼬방의 의도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이곳 친구들의 인덕을 폄훼하는일이 도를 넘는것같아 도저히 가만 있을수가 없어 이글을쓴다.

이글이 또다른 논쟁의 씨앗이 될지언정......

 

이곳의 존재이유가 무엇인가?

그런 친구들은 그 이유를 제대로 알고나 있는건가?

질적 수준이 어떻다고?

어디한번 살펴보자구.

 

누구누구라하면 아,그렇구나 하는 청치계에 있는친구들.

하루종일을 네가하면 민주주의요 내가하면 독재라고 박터지게 싸우다

받은 스트레스를 풀어보며 쉬어볼까하고 이꼬방에 들어오니 이런.......

여기서도 시끌시끌하게 정치싸움?

아! 내 한몸 쉴곳은 어디더뇨.

 

교육계에서 고생하는 친구들이 참 많다는거 다안다.

선생x은 개도 않먹는달 정도로 하루종일 학생들 붙잡고 공자왈 맹자왈 하고는

쉬러왔더니 여기서도 학문을 논해야만 높은수준이라니.

그저 약간의 정보수준이 아니고 말이다.

 

종교계에서 수고하는친구들,

설교가됐든 설파가되었든 하루종일 신도들과 씨름하고 힘들게 들어왔더니 네종교가

어떻고 내종교가 이렇다고 험담을 늘어놓으면 가만히 있겠나?

내목숨이 어디에있던 한바탕이 아니라 하루종일 이라도 싸움을 마다않을터.

 

그래서 우리느낌방회칙  제16조 4항에 종교와 정치, 기타 민감한 사항에 대한글은

쓰지못하도록 만든것 아닌가.

 

그런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감히 이꼬방의 친구들을 지적수준이 어떠니 저떠니 함부로

폄훼하며 자신만이 수준이 높은사람인양 착각하고 정치와 종교같은 수준높은글이

없으니 대신 내가 쓸수밖에 없다니 그런 착각이 또있는가.

 

거기에 어줍잖은글로 친구들 인생을 허비하게 한다니 이런.....

그런데 그 착각보다 더 무서운것은 그 착각을 그 자신이 그대로 믿는것이니 이또한 한심할터.

 

내가 알고있는 이꼬방은 말그대로 쉼터라고 알고있다.

일상에서 지친마음을 편안히 내려놓고 동갑네들에 삶의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나누며

우정을 나누는곳.

그이상도 이하도아닌 그저 편안한 곳이면 되는곳.

 

싸이버의 인스턴트 우정이라 또 폄훼하지말라.

학창시절 그 동창들이 모두다 지금도 그대의 절친한 친구로 남았던가?

만약 이곳을 떠나서도 맘에 맞는사람을 찾았다면 긴 우정을 나눔에 무슨 문제가 있으리.

 

길어질까 여기가지만 쓰련다.

 

한마디로 자신의 착각을 자신이 믿거나 말거나 벗들에게 요구하지 말라는 말이다.

좀 조용히 즐겁게살게 말이다.

 

즐겁고 행복하기만도 인생이 짧구만 이런 글이나 쓰다니.... 쯥쯥쯥.

 

 

 

출처 : 자신의 착각을 벗들에게 요구하지말라. 착각보다 무서운건 착각을 믿는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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