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니구만.

인천백작 2018. 12. 6. 06:58

꼭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게되는게 있기는 있나보다.

그것중 한가지는 여성과 남성의 본능?

그런것도 같다는 생각이다.

 

아무리 세상을 지배하는 남자.

남자를 지배하는 여자라고 말하기도 하고 실제 역사적으로 일부 여인들은  남자를

능가하여 국가를, 제국을 건설하고 지배한 여인들이 있기도 있지만  여인들이 단합하여

단체로 남자들을 굴복시킨 예도 있다더라.

 

예전 로마가 도시국가로 나뉘어 날이면 날마다 전쟁이요 쌈질이니 편할날이

없을수밖에

그래서 여인들이 남성들의 전쟁을 끝내기 위하여 단합해서 남자들을 굴복시킨

사건이 있었댄다.

방법은 밤에 잠자리 거부하기.

 

전쟁할땐 피 터지게 싸우더라도 마누라와 그것또한 피(코피?) 터지게 해야만했던 남자들이

얼마나 굴복하고  그 효과가 얼마나 오래 갔는지는 모르겠다만 대체로 역사적으로 여자들은

사회적으로 그리 좋은 대우를 못받았으며 지금도 일부 종교를가진 나라에서는

여자의 위치란게 우리 시각으로보면 어째 저럴수있나 이해 할수없는 그런곳도 있더라.

 

그래서 일찌기 여성해방 운동가들이 여기 저기서 시끄럽게(?)외치던 여성해방.

"여자는 태어난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것이다."

즉 여자로 교육받고 행위를 강요당하면서 여자로 만들어 진거라는데 거기서 끝이 아니고

여자들만을 속박하는  전형적 도구라 생각 돼서인가?

 

노브라 운동인지 뭔지도 모자라 해수욕장에서 남자들은 윗통을 노출하는데 왜 여자들만

비키니로 가슴을 가려야 하느냐며 여자들도 벗자고 했대나 어쨌대나?

 

어우~~~~!

조건없이 대 환영!

제발 그렇게만 해주라.

내딸과 마누라만 빼고.

 

근데 그렇게 실행까지 했다는 얘기는 못듣고 다만 누드 비치니 토플리스니 좀 그런데가 있다는

정도는 간혹 얘기거리가 되긴 하더라.

 

얘기가 길어졌는데.

 

여자로 만들어 진건지 태어난 건지는 우리애들 기를때엔 정신없어 잘 모르다가 손녀 둘에 손자

하나를 길러보니 확연히 알겠더라.

 

두 계집애는 장난감을 들었다하면 인형이나 소꿉놀이 도구를.

사내녀석은 로보트나 자동차, 비행기.

 

옷을 입어도 여아들은  핑크색 안주면 앙앙거리면서 거부하는데 사내놈한테 핑크색 옷을

드리밀면 두번 보지도 않더라는것.

 

이러니 해방 운동가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이런모습을 뭐라 해석할지 궁금 해지는데 결정적으로

이런일이 있었다.

 

외손주 세놈을 두돌때까지 우리집에서 길렀는데 이 세놈이 주말엔 제집에 갔다가 일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생활이 정서적으로 영 마뜩치 않기에 딸 부부에게 가까운 곳으로 이사오라 일렀고 지금 같은 아파트

같은동에 살게된지 1년이 넘었다.

 

그러다보니 이 세놈이 그날 마음에 따라서 할매랑 잘건지 엄마랑 잘건지 결정할때마다 어른들이 바쁘다.

밤 늦게라도 제놈들 잔다는집에 데려다줘야 하니까.

 

그러다 내가 일을 하는데 저녁에 나가서 일보고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있는날,

큰손녀가 할매랑 잔다고 왔는데 할배가 안보이네?

할매에게 물으니 오늘밤엔 할배 안들어온다고 했다는거야.

 

그러자 이녀석 하는말.

"아, 그러면 나 엄마 집에서 잘래, 데려다 줘."

왜 그러냐 물으니.
'할아버지 없으면 무서워."

 

자~~

보자.

이제 7살짜리 여자애가 벌써 남자란 강하고 기대면 안심할수있는 그런 존재라는걸 안다는거다.

누가 가르친것도 아닌데 어째서?

 

황당한 아내가 얼른 말하길 네가 자는 동안에 할아버지 올거니까 안심하라 다독 거리어

함께 잘수 있었단다.

하긴 거짓말은 아니지.

그놈 깨기전 새벽에 들어왔으니.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그 얘길듣고 참 기가 막히다싶어 이글을 올려보는데 우리 벗님들 생각은 어떠신가?

계집 女.

이 글자대로 맞는건가?

그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