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하고 말하면 얼마나 오래전 얘기같이 들릴수도 있겠지만
바로 2~3년 전만해도 이 사랑방에는 글쓰는이가 참 많았었다.
요즘은 하루에 많아야 기껏 8편정도의 글만 올라오고 어느날은 2,3편이
고작이며 그나마 쓰는사람이 손가락 꼽을만큼밖에 않된다.
그러다보니 너무 혼자서 많은글을 쓸재주도 없지만 써서 올리다보면
그저 이틀에 하나씩 올려도 한페이지에 이름이 2,3회 올라가게되니
그것도 한 페이지당 2회이내로 스스로 제한을 하고있는 중이다.
가끔씩 오버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다시 얘기지만 더 많이 쓰래도 쓸 소재도 없고 또 그런 재주도없다.
그래서 생각에 참 이상하다.
그전엔 글들도 많이 올라온것 같은데.... 하는생각에 사랑방의 옛글들을
뒤져보니 와............!
2004년도에는 참 글들을 많이도 썼더라.
2004년 7월17일날에는 놀랍게도 자그마치 45편씩이나 하루에 올라왔고
그당시에는 하루 25건정도는 가볍게 넘는날이 태반이라.
참 대단한 열정들이요 그러다보니 조회수는 기껏 40~ 100회를 겨우 넘나드는
글들이 대부분이기도 하더라.
내가 글을써놓고 하루만 지나면 페이지가 넘어가 있으니 친구들이 일일이
들춰가면서 읽어주길 바라기는 애초부터 무리였던 그런시절이요,
할일들도 디게 없었나?
글들이나 끄적거리고 쓰고 있었다니.
ㅎㅎㅎ농담.
하긴 그때당시에는 글을쓰는 방이 요즘처럼세분화 되어있지 않다보니 몽땅
사랑방에만 써서그런가?
요즘도 우리꼬방 전체로보면 하루에 최소한 50여건 이상의(자세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글들이 각방에 올려지지 않을까 생각되기는 한다.
(12월15일기준 꼬방전체 대략 31편.)
그래도 말이다,
친구들아.
사랑방에도 많이좀 써주라~~응?
가뜩이나 추워지는 겨울날에 이방이 쓸쓸해지지 않게스리.
역시 사랑방이란게 사람이 복닥복닥 거려야 사랑방 다운거 아니니?
알찌?
너나 부지런히 쓰라고?
알았어 이친구야.
그러니 너도 많이좀 써다오.ㅎ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니, 왜 똥통에다 처박어? 차라리 바꿔달라고 말로하지. (0) | 2007.12.17 |
---|---|
아........... 담배 않피웁니다. 자신있고 당당하게. 흐~~ (0) | 2007.12.17 |
[스크랩] 사람사는 향기가 진하게 우러나는 우리사랑방. (0) | 2007.12.15 |
[스크랩] 애공, 아까워라..... 내살 2Kg, 어떻게 찌운살인데..... (0) | 2007.12.12 |
[스크랩] 사랑방을 일주일동안 소흘히 하고보니..... (0) | 2007.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