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어떤 내글 조회수가 3354회라면 믿어져?

인천백작 2011. 5. 7. 22:25

그전에 그런글을 올린적이 있었다.

누군가 하는말이(누군지 알지만. ^^) 글하나 올려놓고 많이 읽어주던지 적게 읽어

조회수가 많고 적음에는 관심갖지말고 그저 읽어주고 거기에 답해주는 꼬리글에만

감사하라고 했었다.

 

그말이 옳거나 틀리거나 하다기보다 그런 의견이 있구나 하는정도로 받아 들이면서도

내경우엔 그렇지 않더라 하는말을 글로 써서 올린적도 있다.

 

난 프로 작가는 아니지만 작가가 글을써 책을 내었다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받아

그책이 많이 팔리는게 좋은것처럼 난 비록 내글이 시덥지않아 많은 사랑을 못받는다

하더라도 많이 읽어줘 조회수가 많은게 기분 좋더라 하는 글이었다.

 

글을쓰고 올리는 내 방식은 내 플레닛의 스토리 1 이라는 방에 일단 글을써서

저장해놓고 있다가 내가 올리고자 하는곳에 복사해서 갖다놓는데 내가 가입한

싸이버 카페가 이곳 동갑방을 비롯하여 동창,동네,취미등에 맞추어 몇개가된다.

 

그러면 그 글을 분위기에 맞는다 생각되는 카페에 올리게 되는데 그래놓고는

시간이 있으면 그 카페에 접속하여 내가써서 올린 옛글들을 다시 클릭하여 보면서

그당시 그곳 회원분들의 꼬리글을 다시금 읽어보는것도 참 쏠쏠한 재미더라.

 

그런데 얼마전.

 

취미모임 카페에서 옛글들을 읽다가 그만 깜짝놀라고 말았다.

이곳에도 올려놓은 제목이 "울 남편은 45분짜리.....?" 란 글을 작년 1월달에

올려 놓은것의 조회수가 자그마치 3350회.

 

아니?

회원수가 기껏 3천여명의 중형 카페인데 일반글의 조회수가 많아야 300회.

적으면 수십회, 평균은 거의 120회정도?

그런데 3350회라니?

더구나 페이지도 한참을 넘어가 있는데 그글을 나처럼 전 회원이 찾아내어 읽었다?

 

어리둥절해 있다가 그전에 이방에서도 그런일이 있었음이 생각 나더라.

어느 친구가 글하나를 올렸는데 그글의 조회수가 하루가 지날수록 거의 기하급수적

으로 증가하는게 아닌가?

 

모두들 이상하다 생각하는데 그글쓴 당사자도 왜 조회수가 이런지 모르겠다고

같이 궁금해 하던차에 그만 다른친구가 글하나 써놓고 조회수나 조작 하느냐는듯이

빈정거리는 글을 올렸고 그런것이 아니라고 투닥거리던 그런일이 있었다.

 

그때일을 생각하며 그친구가 했다는 방식대로 해보았더니 이런.....

우리 친구들도 한번 해볼래?

 

일단 daum 접속하고(로그인은 하지말고) 검색창에 <울남편> 이란글을치면 나오더니

오늘부터는 <울 남편은 45> 까지만치고 검색을 클릭하면 그밑에 좌~악 나오는 글들이

우선 내 블로그의 울념편은 45분짜리....? 란 제목이 검색되고 그밑에는 그 카페에

올려놓은 그글 제목이 떠오르며 그것을 클릭해보면 그 카페의 그글을 읽을수가 있다.

 

그러면 그때에 조회수가 올라가게 되어있더라는 것이다.

블로그엔 방문자수가 올라가는지 모르겠고.

그리고 수십개의 <울남편은 45>라는 글이 들어간 다른글들이 검색 되더라는거다.

 

아휴,

공연히 놀랐네.

내가 그렇게도 인기가 좋은가하고.

 

착각도. ㅎㅎㅎ

출처 : 인천백작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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