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줄때 먹어야지.(19금)(초안)
인천백작
2011. 3. 3. 10:27
그것참 희한도 하구나.
작년 11월 초부터 그리 고통스럽진 않았지만 코감기에 걸려 가지고는
약 보름동안 조금 고생이란걸 했었다.
그후에 육체적인 힘이 좀 떨어졌다 느끼는건 동네산에 오름시 그전보다 조금더
힘이 드는구나 정도였다.
그런데 힘중에서 확연히 약해짐을 느끼게 만든것은 평소에 이나이에 이정도면
결코 아쉽지는 않겠다고 알고있던 남성의 힘이더라.
아내와의 잠자리 횟수가 그전의 반정도밖에 안되면서 그나마 관계를 맺어도
그전만큼 힘차게 행사를 하지못하니 그나마 남성으로서 체면이나 자긍심을 갖게하던
이것이 약해짐을 느끼면서 자존심마저 쇠락하는것같아 조금 마음이 무거웠다.
물론 일시적인 현상이라는걸 알고있으니 크게 마음쓰는건 아니지만 말이다.
출처 : 인천백작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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