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정말 자~알 놀고있네.

인천백작 2009. 3. 17. 22:50

누가 놀라고 부추키는 사람도 없고 함께 놀아달라고 사정하는

사람도 없다.

다만,

만남의 인연이 소중함을 누구만큼 잘 알고있는 우리들이고

이별의 아픔에 슬퍼할줄 아는게 또한 우리들이다.

 

그저 동갑이라는,

그래서 한세대를 살아오면서 비슷한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는

믿음같은 것으로 이공간에 모인 우리들.

 

정말 잘 놀고있고 앞으로도 잘 놀게되기를 가끔이라도 새삼스레

기원해보는 나를 발견하곤한다.

 

그래,

벗님들아.

 

잘 놀고 있구나.

정말 앞으로도 변치말고 잘 놀아보자.

 

떠난친구들도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항상하는 나의 말.

 

"한번맺은 사람의 인연이란 함부로  끊는것이 아니라네..........."

 

정말 놀고있나?

저녁에 심심해서인가?

별생각을 다해보네.

ㅎ~

 

출처 : 인천백작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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