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벗님들 고마웠어요, 글쓰는게 취미도 아니건만......
인천백작
2008. 12. 31. 12:03
내게 누구라도 취미가 뭐냐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등산과 낚시라고
대답할것이다.
그외에 다른취미를 갖는것은 일부러 피하는 중이기도하다.
왜냐하면 그 두가지를 즐기는데도 시간이 부족한데 다른취미를
더가질 여유가 없어서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별로 잘쓰는글도 아니건만 아주 열심히 글을쓰는내가 참 희한하다.
칭찬은 돼지도(고래인가?) 춤추게 한다더니 내글을 읽고 잘쓴다
칭찬해주는 친구들의 말에 고무되어서 더욱 글쓰기에 매진하니
고맙다해야 할것이지만.
처음 공식적으로 글을쓴것은 초등학교 5학년때 웅변대회 원고를
직접 써본것이었고 그후 사보같은곳에 간간이 쓰기는 했지만
올해들어 부쩍 글쓰는 횟수가 늘어나 버렸다.
2008년 한해동안 내 플레닛에 써놓은글이 이것포함하여
총 123편.
그리고 여기저기 모임후기 글이나 그외 끄적거려 놓은글이
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30여편 될것이니 평균 2.3일에
한편꼴로 썻단말인데 참 신기하기도하고.....
물론 한줄메모나 쪽지같은 짧은글은 빼고말이다.
그러나 예로부터 말이많으면 실수도 많다고 했는데 글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혹시라도 아무생각없이 끄적거려놓은 나의글로 인해서 상처받고
기분이 언짢았던 친구들은 없었는지 반성도 해본다.
아울러 용서도 빌고.......
새해에는 얼마나 많은글을 또 쓸지 모르겠지만,
벗님들이여.
그저 아낌없는 성원과 충고를 기대하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는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2009년엔 우리벗님 모두에게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