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어지간히 인기가 없는 사람인가? 허~

인천백작 2008. 10. 26. 10:57

사실 농담으로 시작하는 얘기지만 실제로 그런일을 당하여 아픈기억이

남아있는 친구들에게는 의도가 그런것이 아니니 오해는말고 언짢아하지

말아주기를 바라면서 시작할께.

 

어디에서나 남의앞에 나서서 열심히, 많은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시기와 질투에 의한것도 있을수 있겠지만 참 욕도많이먹고 배척도

많이 받는다.

 

그래도 그 어려움을 헤쳐가며 꿋꿋이 일해나가는  사람들에게는

어떤땐 존경심마저 느낄때가 종종있게된다. 

 

그런데 이공간에서 몇년을 지내는 동안에 숱하게 봐왔던것이 정말 친구들을

위해서 희생과 양보를 마다하지 않거나 인물이 출중하여 큰 인기를 끌던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이리저리 수소문해보면 참 기가막힌것이 시기와 질투로인한 악의에찬

헛소문에 시달리거나 어떤경우는 지독한 스토킹.

 

어쩌다 여러사람을위해 전면에 나섰다가 악의의 비방을 견디지 못하여

스스로 탈퇴한 것이더라.

 

참 안타까운 일이 이공간에서도 벌어지니 요즘 자주발생하는 연예인들의

사건이 와닿는 느낌이라면 너무 과장이 심한가?

 

그런데 이걸 차라리 다행이라 할것인가?

내경우에는 그런일이 거의 없었으니 말이다.

 

사랑방에 거의 올리지만 내글에 딴지걸고  악플을 달거나  비방을한다거나

하는경우가 내게는 없었다.

(딱 한사람 있는데 아마 본인이 알거야. 요즘 꼬방이 조용한게 그친구가 바쁘대.

  요것도 농담.ㅎㅎㅎ)

 

물론 우정에찬 고마운 충고는 별도로하고 그외에  스토킹?

그런게 없으니 편안하긴한데 어떤땐 의문이 들기도한다.

 

이거 그런걸할 가치가 있을만큼의 인기가 없어서 그런건가?

모임에나가 몇몇 친구에게 이런말을 했더니 그사람들이 내게

해준말이있다.

무슨얘기였을까?

나라면 뭐라고 말해줬을까? 각자가 생각해보기를.ㅎㅎㅎ

 

사실 농담삼아 하는얘기였지만 이제라도 우리모두가 열심히 일해나가고

활발히 활동하는 친구들을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할것 아닌가?

물론 자신이 생각하고 가고자하는 방향과 다를수도 있지만

살아온 세월이 결코 짧다고만 할수없는동안에 쌓아온 인격으로라도 말이다.

 

그리하여 우리꼬방이 더욱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