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올해 내게 일어난 일중에서.

올해내게도 참 많은일들이 있었지.
슬픈일, 궂은일,그외어려운일들이 참 많기도한 한해였어.
그러나 그중 가장기쁜일은 아들놈 대학에 떨꺽 붙은일 만큼이나
우리꼬꼬 친구들을 만난일이라 생각하네.

동갑이라는 그 동질감하나로 이렇게도 즐거울수 있다는것에
내스스로 놀라고 그 기쁨을주는 친구들에게 감사할수있는것이
올해 내게다가온 커다란 행운이라는것을 믿어 의심치않아.

과연 그만큼 나도 친구들에게 베풀었을까
하는 반성과함께 친구들께 당부드리네.

처음만나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오해들이 있기도 했겠지만
그것은 우리들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기위한 과정이었다 생각하고
새해에는 우리모두 서로를위해 감싸주고 다독여주는
진정한우정이 새로이 출발하는 원년이 되어주었으면하는
마음으로 졸필을 올리네.

이제 몇시간 남지않은 2004년의 이새벽에 좋은꿈꾸고있을 우리친구들에게
2005년에는 지나는해의 괴로움은 모두잊고 우리친구들의 꿈과희망이
결실을 맺는 보람찬 한해가되기를 이곳 오산에서, 우리친구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한사람이 글, 올렸네.

보람찬 2005년을향해,

출발!

출처 : 올해 내게 일어난 일중에서.

글쓴이 : 인천백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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