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요 녀석아. 오늘이 너의........

인천백작 2012. 10. 2. 12:15

백일 이란다.

태고의 지성을 높이 지르며 네가 밝은 빛속으로 네 몸을 드러내어 이세상에 나온지 어느덧 백일이 되는 날이란다.

다시금 말하지만 고맙다.

내 외손녀로 태어나 주어서.

 

 

앞으로 세찬 세상사가 네 앞에 놓이더라도 결코 넘어지거나 좌절하지 말기를 바란단다.

내 이쁜 손녀야.

 

 

네 아빠 엄마도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겠지만....

 

 

네 외할미와 이 할애비또한 깊이 깊이 사랑해 주련다.

 

다시한번 네 백일을 축하하며

건강히 잘 자라다오.

 

마음속 깊이깊이 너를 사랑한다.